[강원=최동순]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 첨단산업 7개 분야 육성을 위한 강원도 과학기술 연구회(이하 '연구회') 구성, 본격운영 돌입했다.

특히, 강원도가 새롭게 육성할 수소, 헬스케어 분야도 포함했다.

연구회는 강원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7개 분과(과학기술정책, 헬스케어, 해양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수소, ICT)에 해당 전문가들(대학교수, 관련기관, 기업인 등)로 구성 도외인사 27% 포함, 매월 분과별 회의를 거쳐 신규 R&D 과제 및 정책 제안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29일 신소재‧해양바이오 분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30일(목) 수소 분과 회의를 개최한다, 

4월초까지 모든 분과가 첫 회의를 개최 분과별 금년 중점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방안 등 논의한다.

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신규 연구과제와 정책들은 강원도 과학기술정책실무협의회, 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예산 확보와 강원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은 예측불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 강원도처럼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에는 새로운 기회라고 보며,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연구회를 활용하여 도내 첨단과학기술을 연계한 산업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강원도가 4차 산업분야를 선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