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종합경기장․강북공설운동장 임시개방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4-04 17:16:50

강릉시는 강릉종합경기장과 강북공설운동장 육상트랙의 우레탄 표층 유해성이 기준치 이하로 나옴에 따라 두 경기장을 임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품질시험원에서 받은 검사결과에서 육상트랙 우레탄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판정 받았고 이미 2015년 공인된 대회인 전국체전을 무사히 개최했기 때문이다.

두 경기장은 올해 도민체전을 대비하는 강릉시 대표선수들의 훈련장소로 활용되며 전체 육상트랙 우레탄 보수공사가 시행되기 전까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두 경기장은 지난해 9월 21일 한국품질시험원으로부터 받은 검사 결과 육상트랙 우레탄 유해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사용을 중지했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전면 교체 보수예산이 문체부로부터 지원되는 대로 즉시 교체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검증기관으로부터 유해성분(납)이 기준치 이하로 사용에 안전하다는 판정에 따라 임시 개방하게 되므로 걱정 없이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시 대표선수 등의 훈련장, 각종 대회유치, 시민의 건강한 운동 공간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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