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봄철 대표 축제 '강릉경포 벚꽃잔치' 개최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4-06 17:01:28
강릉시의 봄철 대표 축제인 ‘강릉경포 벚꽃잔치’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행사장인 경포대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 천연염색, 전통매듭, 자연물 공예 등의 예술체험과 투호, 윷놀이 등이 전통체험, 커피체험, 화전놀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컬링, 스키체험, 2018웰컴기프트 만들기 등의 올림픽 관련 즐길거리 등도 마련됐다.


8~9일에는 ‘제7회 경포벚꽃 강릉시민노래자랑’ 및 불꽃축제와 특별 이벤트로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출발해 경포대 행사장으로 도착하는 바우길 걷기 행사, 행글라이더를 활용한 벚꽃축하 하늘쇼가 펼쳐진다.


또 봄 시화전과 경포 옛 사진 전시점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리며 경포대 일원에서는 강릉관노가면극의 등장인물인 ‘장자마리’와 함께하는 경포벚꽃 SNS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행사장 및 주변 벚꽃 산책로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했으며 강릉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아이스하키 경기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 벚꽃잔치를 방문하는 많은 차량으로 발생할 정체를 대배해 혼잡구간에는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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