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고품질쌀 적정생산을 위해 적기 못자리설치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4-10 17:49:28

[충북=한정순 기자] 충북도는 올해 고품질쌀 적정생산을 위해 적기 못자리설치 중점기간을 4.15~4.30까지(16일간) 정하고 기간 내 259㏊의 못자리를 설치토록 대농가 지도·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육묘는 ha당 300상자이며, 상자당 130g 이하로 표준 파종량을 준수 적정묘수를 확보하여 밀파에 의한 들뜬묘·잘록병 등 발생 방지와 육묘 기간 중 고온으로 인한 뜸묘, 입고병 예방을 위해 비닐걷기 등을 통한 적정온도 관리로 우량건전 육묘 생산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쌀농사의 경영비 절감 및 우량건전육묘를 위해 들녘별 공동 육묘장인 못자리 은행을 ‘04년부터 ’17년까지 129개소를 설치 지원하여 안정적 육묘로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등의 종자전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볍씨온탕소독기 공급 사업을 3년간(‘14∼’16년) 실시하여 도내에 1,198대를 공급했다.

충북도는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공급과잉 으로 쌀값이 하락하는 것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구성하여 논 타작물 재배 등 감축목표(1,675㏊) 달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품질쌀 적정생산을 위해서는 질소 표준 시비량(7㎏이하/10a), 표준 파종량 준수(밀식재배 억제), 다수성 품종보다 밥맛 좋은 벼 품종 위주 재배, 친환경농업 확산 등 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아울러 고품질 쌀 적정생산과 농업재해 사전방지 대책을 위한 영농추진 상황실을 3. 20∼11. 15(8개월간)까지 운영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근무조를 평상시에는 2인 1조, 기상특보 발령 시는 4인 1조로 편성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