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 내가 이용하는 책배달 서비스
천안시 7개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실시…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4-13 11:55:09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소장 최성진) 소속 중앙, 아우내, 신방, 쌍용, 두정, 성거, 도솔 7개 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자료공유 시스템인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책이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이 아닌 다른 도서관에는 있을 시 책을 신청해 받고 싶은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책 배달’ 서비스다.

만약 중앙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검색대나 홈페이지에서 검색했으나 중앙도서관에는 없고 쌍용도서관에 있다면 쌍용도서관 책을 상호대차 신청해 중앙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상호대차 신청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 또는 리브로피아(도서관앱)에 로그인한 후,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고 상호대차신청 버튼을 눌러 대출받을 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상호대차 신청가능권수는 1인당 3권이며 배송은 매주 화요일~금요일에 이루어진다. 신청일로부터 빠르면 이튿날 받아볼 수 있고 주말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다음주 화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시는 시범운영기간동안 배송한계량을 가늠해 적합시 신청권수를 늘릴 예정이며, 문제점 등에 대한 보완 사항도 확인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를 활용한 자료공유를 통해 시민들은 7개 도서관의 방대한 자료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효과를 얻게 되고, 도서관은 한정된 자료량의 문제를 해소해 도서관간 상호이익을 제고하는 일거양득의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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