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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를 관통하며 아산시 곡교천과 만나는 천안천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남구 신방동과 용곡동을 잇는 2km 구간은 자전거도로 개설, 유채꽃 파종, 제주도 왕벚나무 식재 등을 통해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며 인근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인기 만점이다.
특히, 본격적인 유채꽃 개화시기를 맞아 하천변에 조성한 5,000㎡의 유채꽃밭돠 보라색 꽃잔디, 흰색 왕벚꽃이 천안천과 어우러지며 다양한 색들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신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지난 2012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제방에 우리나라 토종 제주산 왕벚나무 100그루를 식재해 유채꽃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 잎도 구경할 수 있어 장관을 이룬다.
벌과 나비가 춤을 추고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천안천을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도 쌓고 자연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박순 신방동장은 "천안천을 천안시의 산책명소로 가꾸기 위해 벚나무 사비와 내년 꽃길 조성을 위한 가을 유채씨 파종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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