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인구증가세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5-02 14:07:35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던 강릉시 인구가 모처럼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말 기준 21만3727로 3월말에 비해 127명이 증가했으며 시는 동계올림픽 개최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주민 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최명희 시장은 “강릉은 그동안 열악한 인프라, 수도권과의 접근성 부족으로 대기업 등의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도권과의 1시간대 복선철도 개통과 광역 고속교통망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되면서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면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2030년 인구 25만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 인구는 지난 2001년까지 23만명대로 유지됐으나 2008년에 22만명 선이 무너진 이후 매년 1000여명 내외로 감소를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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