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미래 이끌 새싹… ‘제95회 어린이날’ 행사 성료
전통놀이 및 가족놀이, 백일장 등 프로그램 비롯 아동복지 유공자 60명 표창장 수여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7-05-05 13:37:26
[군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 및 군산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전통놀이와 가족놀이 중심의 민속 큰잔치와 백일장대회, 놀이체험, 먹거리를 즐기는 희망 큰잔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미래의 주인공이 되도록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탈만들기, 투호, 로봇체험, 진로 흥미적성검사, 뉴 스포츠 체험 등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부모가 체험하는 프로그램 구성에 중점을 두어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군산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개야도초등학교 이지민 어린이를 비롯해 아동복지 유공자 등 60여명에게 시장 표창 수여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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