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펫(aqua pet)의 선두주자, 경북도가 뜬다
-‘제11회 대구펫쇼’참가해 낙동강 토속 관상어 알리기 적극 나서 -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5-27 10:24:30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11회 대구펫쇼’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사)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100개 업체 및 단체(규모 550부스, 10,543㎡)및 약 4만명의 관람객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민국 최대규모로 열리는 박람회이다.

이는 대구시가 11회 연속 지원을 하고 있는 유망한 산업전시회로서 토속 관상어의 새로운 발전전략 모색이 가능한 펫(pet)산업 비즈니스시장 개척과 토속관상어의 아쿠아 펫(aqua pet) 산업화에 탄력을 더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처음 참가해 선풍적인 관심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낙동강 토속 관상어를 7종(각시붕어․칼납자루․버들붕어․쉬리․참중고기․참종개․밀어)으로 확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 낙동강 토속 관상어 홍보 및 설명, ▲ 자체 연구개발 홍보영상물 상영, ▲ 체험행사(자석낚시게임), ▲ 설문조사와 함께 각종 홍보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담당 연구사와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상담팀을 별도로 운영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낙동강 토속 관상어에 대해 보다 상세한 설명과 실내에서 토속 관상어를 키울 수 있는 노하우 알려주기 등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제공 등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전국 연구기관 최초로“각시붕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등 향후 안정적인 대량 종자생산 기술 확립과 농어촌 고령화로 발생된 유휴농지를 활용할 수 있어 농어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완전양식 : 어미에서 채란한 다음 수정시켜 부화 사육해서 이중 일부를 어미로 길러 다시 채란하는 것과 같이 전생애(全生涯)를 인공적으로 관리해서 기르는 것.

또한, 올해부터 2년간 국비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원(국비 10, 지방 10)을 투자해 ‘낙동강 토속 관상어 연구시설’건립 중에 있으며, 앞으로 토속 관상어 생산 대량화 시험연구실, 종보존실, 기반시설 등을 갖춰 본격적인 연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준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은 “이미 선점된‘경북=토속관상어 1번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열대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관상어시장에 낙동강 토속어류를 우리나라 대표 관상어로 육성해 침체된 농어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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