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빠육아 지원사업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6-05 02:33:32

[서울타임뉴스=우진우]2015년 가족실태 조사(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아빠도 엄마와 똑같이 자녀를 돌봄 책임이 있다는 인식이 2010년 3.7점에서 2015년 4.1점(5점 만점)으로 높아졌다.

서울시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아기 육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아빠들의 육아 참여활동의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1:1 맞춤형 아빠육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의 여건에 맞게 전문강사가 가정과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자녀의 행동특성, 자녀와의 대화법, 또래관계, 자녀의 부적응 행동, 자녀의 매체지도 등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1:1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한 가정 2시간씩 2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해당 사업 실시를 위해 부모교육 전문 기관인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261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아빠들의 대부분이 지속적인 아빠육아 지원사업 재참여 의사를 밝히고 특히 교육 후 가정 내 변화된 아빠로 인해 부부관계가 증진되었다는 사례들이 발굴되었다.

김상춘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요즘 아빠들이 자녀양육에 관심은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빠육아지원사업을 통해 아버지 자신 뿐 아니라 가족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사례가 많다."며, “찾아가는 1:1 맞춤형 아빠육아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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