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대학생에 부업활동 기회 제공

도로변 환경정비, 시설물 관리, 각종 행사 보조 등 업무

양구군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해 학비 보조 및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군정과 일선현장 경험을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계 대학생 부업활동’을 실시합니다.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 100명이 부업활동에 참가하게 되며, 5일 현재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근무기간은 7월3일부터 8월31일까지이고, 이 기간 중 20일을 근무하며, 전원이 도로변 환경정비, 시설물 관리, 각종 행사보조 등 현장업무에 투입됩니다.

선발은 신청자 중 소요인원을 추첨방식에 따라 결정하며, 부업활동 신청자가 소요인원보다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자녀, 일반신청자 순의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방산면과 해안면 지역은 희망자 중에서 우선 선발합니다.

군(郡)은 12일(월)부터 21일(수)까지 10일간 주민생활지원실(교육지원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며, 근무자 추첨 및 사전교육은 오는 26일(월) 오후3시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추첨 시 본인 또는 만 19세 이상의 가족이 참석한 경우에 한해 선발하며, 참석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동 취소됩니다.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접수 장소에도 비치돼있습니다.

☞ 문의 : 주민생활지원실 교육지원담당 김미옥 (☎ 480-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