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손호헌 기자]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고령관내 귀농인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정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 업체인 (주)한성 티 앤 아이(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에 위탁해 소형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에 대한 관련 법규와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역할,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과 고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과 실기를 교육 했다.
이번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 교육을 하루에 6시간씩 총 12시간 가량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아 33명 전원이 교육이수증을 받았으며, 교육이수자는 3톤미만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면허를 받았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논밭, 축사, 과수원 등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는 유용한 농업기계로, 귀농인들의 훌륭한 작업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으며,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고 숙련된 조작을 요하는 장비들인 만큼 안전사고 및 안전이용 교육이 필수적이다,
고령군은 농기계안전교육을 귀농인 교육시 수시로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3회에 걸쳐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해 전문기술을 익혔으며, 50명 전원이 면허증을 취득한 바 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면허취득 교육을 통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하우와 작업요령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관내 귀농인 농가들이 농업기계를 올바로 사용해 농업생산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비도 절감해 나가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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