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 금남경로당 리모델링 실시
강재룡 | 기사입력 2017-06-24 10:56:03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종남, 이임순)가 17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자 매년 금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어르신들의 유일한 쉼터인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경로당 리모델링에 나섰다.

금남경로당은 금천동 관내 25개소 경로당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보수할 곳이 많아 평소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던 곳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낡고 오래된 장판과 벽지를 걷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하였으며 씽크대도 새 것으로 교체하였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주방 그릇들을 닦아주는 등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이재희 금남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노후화가 심해 손 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는데 새 건물이 된 것 같다. 더운 날씨에 온종일 고생한 새마을 남녀협의회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한편 금천교회(목사 김진홍)는 이번 경로당 리모델링에 100만원을 후원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주타임뉴스=강재룡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