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서 열려
NEWS | 기사입력 2017-07-03 14:59:45
【남해타임뉴스 = NEWS】 남해군은 2017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의 다섯 번째 전시회, 「ART X TOY」展이 4일부터 30일까지 남면 평산리 소재 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트토이 컬처 2017'에서 활약한 두 명의 작가 오태정, 정지은의 작품을 다시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오태정, 정지은 두 작가는 경남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의 젊은 작가다. 각각 랔탱(rakTANG), 빵떡(bbang tteok)작가라고 이름을 붙였다.

오태정(랔탱) 작가는 1994년생으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며, 2015년 상상마당 GREYSMITH 展을 비롯한 다수의 전시를 진행해왔다.

정지은(빵떡) 작가도 1992년생으로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며, 2013년 부산 거리 미술제 입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의 전시 등 다수의 전시를 진행해 왔다.

두 명의 신진 작가들이 펼치는 「ART × TOY」展 에서는 그들의 아이디어를 담아낸 드로잉과 디지털 프린팅, 아트토이 등 톡톡 튀는 개성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 이색적인 작품의 무궁무진함을 볼 수 있다.

오태정(랔탱) 작가는 화려한 색, 곡선과 부피감을 중심으로 사회적인 의미를 귀여움 속에 담아낸다.

현재 ‘Adult who cannot become adult Forever(영원히 어른이 될 수 없는 어른)‘ 어른 아이를 주로 작업하고 있다.

어른 아이는 뇌의 문제로 몸은 자라 성인이 됐지만 머리는 여전히 아이의 뇌를 갖고 있어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캐릭터이다.

남자는 호기심, 여자는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시작으로 작업하며 작업이 진행될수록 키워드와 점차 반전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성별에 대한 감각을 무의미하게 한다.

정지은(빵떡) 작가의 작품 속 빵이(원숭이)와 떡이(토끼)는 작가의 모습, 인격을 나타낸 캐릭터이다.

빵이는 타인이 보는 작가의 모습이고, 떡이는 작가 내면의 모습이다. 캐릭터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빵이와 자유로운 말썽꾸러기 떡이를 통해 작가는 대리만족과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자 한다.

남해군은 2017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의 다섯 번째 전시회, 「ART X TOY」展이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남면 평산리 소재 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남해 바래길 작은 미술관 전경

2017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서 열려(정지은 작가 Bomb-Tteok)
2017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서 열려(오태정 작가 탲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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