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노인복지관 찾아 식당 배식봉사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7-05 19:37:19

[군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군산시 수송동주민센터와 부녀회가 5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활동을 펼쳤다.

이날 다과준비, 배식, 식사 후 내부 청소 및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에 보람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배식봉사 활동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지역주민들의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존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 더운 날 수송동 직원을 비롯해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이 땀 흘리며 식사준비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매일 경로식당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식사도 같이 하고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생활에 활력이 된다"고 전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경로식당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녀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송동부녀회는 아나바다장터 분식판매, 명절 떡 판매 등 기금을 모금하여 저소득층 밑반찬지원, 경로당 및 경로식당 어르신 식사제공,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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