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마을 교통무질서 바로 잡는다
최두헌 | 기사입력 2017-07-12 14:04:13
【군산타임뉴스 = 최두헌】 시간여행마을에 만연한 불법 적치물과 주·정차를 바로잡기 위한 민관합동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이 지난 11일 월명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은 도시재생선도지역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시 관련부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월명동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 등 50여명이 참여 했다.

시간여행마을은 연 200만 여명이 찾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 정차는 물론이고 불법 적치물이 여기저기에 세워져 있어 군산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다. 특히 불법 행위들로 인해 교통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군산시민은 물론이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통기초질서를 확립 하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가 먼저 나섰다는데 의미가 크다.

박성근 주민협의체 회장은 “시간여행마을에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오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교통 질서다” 고 전하며 “기초적인 교통질서가 확립되어야 시간여행마을의 이미지도 좋아지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군산을 찾게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주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적극 협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주민 이모씨(51세)는 “시간여행마을의 불법 행위들은 오래 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것이다”고 말하고 캠페인만 할 것이 아니라 시도 의지를 가지고 강력히 단속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해부터 교통캠페인을 벌였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낮았기 때문에 시가 의지를 가지고 본격적인 단속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반대가 있겠지만 교통기초질서 확립은 꼭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 해줄 것을 부탁했다.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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