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 영주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을 제공받지 못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아동급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주시, 학부모, 교사, 교육청, 외식업협회,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 위원 8명이 참석해 여름방학기간 중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및 지역아동센터(꿈동산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에 대한 급식비 지원 건을 심의하고 신규 위원 위촉과 아동급식지원사업의 실적보고 및 향후 급식지원 계획 심의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결식아동 발생을 막기 위해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본인, 가족, 이웃이 신청한 아동과, 읍면동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급식대상자 1,100명에 대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
아동급식위원회 홍성길(자치행정국장) 위원장은 “아동급식지원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며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이 발견되는 즉시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해 주기 바라고 아동급식위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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