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글로벌 인재로 무럭무럭 자라라”
NEWS | 기사입력 2017-07-18 10:33:32
【남해타임뉴스 = NEWS】남해군 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의 올해 중학생 해외영어캠프와 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으로 군내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17일 캐나다와 미국으로 각각 출발했다.

이번 중․고등학생 해외연수는 군 향토장학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활용능력을 보다 향상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실시된다.

지난 4월 학교장 추천으로 확정된 관내 중학교 재학생 2, 3학년 41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정규수업이, 오후에는 다양한 영어와 문화체험활동이 실시된다.

또 방과 후에는 현지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 영어에 자신감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8박10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에서 실시된다.

지난 4월 학교장 추천으로 확정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2학년 22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등 해외 문화체험활동이 실시된다.

군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중․고등학생 해외연수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청소년 해외연수를 비롯해 중․고등학생들의 학습효과 거양을 위한 화전학당 운영, 지역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한 남해학숙 운영 등 명품교육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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