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농산물 수확체험’ 운영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7-19 15:33:30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요즘 달그락 달그락 고사리손에 수확된 아로니아 열매 담기는 소리로 요란하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의 농심 함양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농산물 수확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확체험은 어린들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촌의 중요성 인식 을 돕기 위한 것으로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 햇빛에 잘 익은 아로니아 과일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농촌현장체험 및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친근감, 중요성 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갓 따온 싱싱한 아로니아를 보고, 만지며 놀이 같은 수확 체험 시간을 보냈다. 수확한 아로니아는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재 영주 관내 순흥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21개 기관 570여명이 신청해 체험활동이 진행 중이다.

시는 수확체험 운영 기간인 7월 28일 까지는 계속해서 신청 접수를 받아 많은 어린이들이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장을 운영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고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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