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수해현장 찾아 복구활동에 구슬땀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7-21 09:26:58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직원 80여명은 20일(목), 지난 16일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겼던 시설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두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립농업과학원 직원 40여명은 청주시 청원구 팔결신대로에 위치한 고추, 토마토, 참깨 시설하우스 10동(6,600㎡)에 피해 농산물 수거, 비닐하우스 보수, 배수로 정비 등의 일손을 도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직원 40여명은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와 청안면 백봉리에 위치한 인삼재배시설 2개소(7,000㎡)에서 침수로 인해 유실된 인삼재배시설을 복구하고 유실된 밭을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피해 영농현장을 돌아보며 신속하게 처리해야할 것들에 대한 기술지원도 해 주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은 “지난 7월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충북지역에 3,000ha 이상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안다"며 “농촌진흥청에서도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위로했다. 

앞으로 하루 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도 오는 21일 직원 30명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 사과 과수원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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