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의혈단(지도교사 지용기) 학생들은 헌혈하는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절제된 생활을 통해 보람된 일을 함에 모범을 보여 더 많은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였다.
특히 지난 7월 26일에는 헌혈 동아리 담당 교사 지용기의 200회 헌혈을 축하하며 동아리원 전원이 헌혈의 집에 모여 축하해 주었다. 여기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헌혈참여를 독려하여 8월 11일, 8월 25일에도 헌혈동아리원 및 지도교사와 상모고등학교 헌혈 희망자는 헌혈의 집을 찾았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로 학교분위기가 따뜻하게 바뀌는 것에 김장섭 교장은 긍정적인 변화라며 동아리활동을 크게 격려해주었다. 또한 이렇게 긍정적인 활동이 지속될 경우 건전한 문화 확산, 흡연학생감소, 학교폭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실제로 8월 25일 헌혈의 집을 찾은 학생 중 한명은 학교를 무단으로 결석하다 힘들게 등교했다가 의미 있는 일을 찾아 헌혈활동에 동참하였다. 헌혈을 하면서 이렇게 보람된 기억을 갖고 남은 학창시절을 성실히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장섭 교장은 “정기적인 헌혈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생명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건전한 청소년 봉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상모고 헌혈동아리 담당 지용기 교사는 “학생들과 꾸준히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의 집 도우미 봉사활동, 헌혈활동, 길거리 헌혈 전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300회 헌혈까지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여 학생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일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개인적인 포부까지 밝혔다. 헌혈의집 관계자는 “학생들이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도와주는 모습이 여러 사람에게 힘이 되고 분명 나중에는 자신이 있는 분야에서 남을 도우며 살아갈 것이고 그 결과 우리사회가 더 따뜻해질 것이다 다양한 체험과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정적 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아리 차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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