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제29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국비 등 중앙지원사업비 추가·변경에 따른 의무부담분을 조정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이 편성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는 한편, 연내 집행 가능한 예산인지 등에 대해도 함께 살펴보았다.

한편, 황병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김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향교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안」, 박성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에 대해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문제가 없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가결 했다.

문화환경위원회 배한철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하여 공공 일자리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민 생활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봉화군 상운면 설매리 야산까지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방제와 더불어 11월에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