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활동 시작
-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적극 부응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 -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8-30 00:20:01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8월 30일, 31일에는 경상북도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되며, 예결특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는 9월 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7조 9,360억원(일반회계 7조 1,979억원, 특별회계 7,381억원)으로 기정예산 7조 7,486억원 보다 1,874억원(2.4%)(일반회계 1,500억원, 특별회계 374억원) 증가하였고, 도교육청은 4조 5,042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3,567억원 보다 1,475억원(3.4%) 증가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청년실업률 상승, 고용 양극화, 소득분배 악화 등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소요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짧은 예산심사 일정이지만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긴급하게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이 그 편성 취지대로 일자리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도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비심사를 한 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존중하되, 편성이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심사중에도 집행부의 보충설명을 충분히 듣는 등 신중하고도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에는 “이번 추경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의 수립뿐만 아니라 그 집행 시기와 마무리 또한 중요하므로, 연도 내 집행되어야 하는 사업은 집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사업계획과 목표 달성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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