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의원, 탄소산업 관련 예산 확보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8-30 15:15:05
[구미타임뉴스=이승근] 2018년도 예산안에 구미와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육성·추진되고 있는 탄소산업 예산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을)은, 작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던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기술개발 및 장비 구축 사업비 49억 원,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비 5억3천4백만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반영은 장석춘 의원이 지난 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과된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탄소센터(구미시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경산시 탄소복합 설계해석센터) 건립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올해 초부터 국회 및 산업부 등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을 수십회 방문하여 끈질긴 설득과 협의로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장석춘 의원은 올해 4월 국회에서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중앙부처와 지자체, 학계와 관련 업계의 관심을 이끌어내 예산 반영에도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14억원 규모로 경북 구미시(제5국가산단)를 비롯한 경산시 그리고 전북 지역에 11개 연구개발 과제 수행 및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2022년(5년간)까지 추진되는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은 경북 구미시 및 경산시에 관련 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487억원이다. 특히 구미시에 건립될 상용화 인증센터는 25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6,612㎡, 연면적 8,600㎡(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작년 말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기 위해 밤새 분주하게 뛰어다녔던 기억이 생생한데, 노력의 결실이 예산 확보로 이어져 기쁘다" 고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탄소부품의 조기 상용화 기술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증기준 관련 인프라 확보가 시급한데, ‘상용화 인증센터’가 구미시에 구축되는 만큼 구미시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구미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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