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역제품 구매 촉진 구매 담당자 회의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8-31 16:04:52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지역공공기관 및 기업체 구매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공산품뿐만 아니라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제품의 실질적인 구매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연간 구매 총액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등을 의무적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법적으로 정해 놓은 제도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50개 공공기관과 함께 제품 구매 시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고 지금은 정착단계에 이르게 됐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구매종합정보망에 등록된 관내 중소기업현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소상공인 130개 업체, 여성기업 53개 업체, 장애인기업 9개사, 기술개발 17개 목록이 등록돼 있다.

지난해 실적은 중소기업제품 총구매액의 46%를 관내 기업제품을 구매하였고, 금액으로는 1300억원으로 2015년(717억)대비 구매금액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사업은 공공기관과 기업체 및 시민단체 등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해져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대내·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농가의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1기업 1담당제 운영, 중소기업 홍보책자 제작·배포, 해외 판촉 참가기업 지원, 원스톱 경영 상담센터 운영,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을 비롯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중소기업 인턴제 운영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년도별 2/4분기 비교 증감

(A-B)

중소기업제품

13,247

9,715

3.9

1,445

8,509

18.9

여성기업제품

△178

764

13.2

△742

261

18.1

장애인기업제품

△4,357

101

13.3

△1,733

217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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