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양구군의 2016년도 살림규모(자체수입 + 이전재원 + 지방채 +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39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3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약 270억 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35만7천 원이다.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295억 원이고,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400억 원이다.
2016년 말 기준으로 군(郡)의 채무는 9억6천만 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4만 원이다.
2015년과 비교해 채무는 1억4천만 원이 감소하고,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6천 원이 감소했다.
공유재산은 2016년도에 토지 및 건물 외 3만4980건(3277억 원)을 취득하고 토지 외 81건(64억 원)을 매각해 현재는 총 8907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군(郡)과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과 살림살이를 비교해보면 군(郡)의 2016년 살림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4695억 원)보다 730억 원이 적다.
자체수입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462억 원)보다 193억 원이 적으며,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924억 원)보다 629억 원 적다.
채무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57억 원)보다 47억 원 적고, 군의 1인당 채무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4만2천 원)보다 10만2천 원 적다.
공유재산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8805억 원)과 비교해 102억 원이 많다.
군 관계자는 “이런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군(郡)의 재정은 유사 자치단체에 비해 자체수입은 적고 이전재원 의존률은 높은 편”이라며 “그러나 채무규모나 부채비율이 낮아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郡)은 ‘2017년 양구군 재정 공시’를 홈페이지(행정정보-예산정보-지방재정공시)에 게재해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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