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군산시민의 장, 1개 분야 선발 확정
최두헌 | 기사입력 2017-09-06 13:50:39
【군산타임뉴스 = 최두헌】 군산시가 군산시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 데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민의 장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5일 군산시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1개 분야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예술체육장에 이진원 씨이고, 공익봉사애향장 및 경제산업근로장 분야는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군산시민의 장’ 문화예술체육장에 선발된 이진원 씨는 1965년부터 2001년까지 교직에 몸담으면서 군산의 교육・문화・예술 발전공헌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군산문화원장으로 취임하여 향토역사 발굴과 문화예술 시민교육 등 지역 향토문화 창달 활동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진원 씨는 군산교육지원청 향토역사문화 학습교재 연구심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금빛봉사단 군산지부의 단장으로서 외국 이주여성 방문지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등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진원 씨의 문화예술체육장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은 공익봉사애향장 및 경제산업근로장 분야의 후보자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지만 공적이 비슷하고 후보자 간의 경쟁이 치열하여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올해 시민의 장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26일간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문화예술체육장,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등 3개 분야에서 7명이 접수되었고, 공적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1개 분야 1명을 선발하게 되었다.

시에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55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시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하여 2016년까지 8개 분야에서 총 26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 선발_이진원 씨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