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13일(수)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한우리 육묘장과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청주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06년 개장한 농업회사법인 한우리 육묘장은 친환경 묘를 생산·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육묘장으로 토마토와 호박 등 다수의 육묘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250만주의 육묘를 생산하여 13억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청주시 시설채소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청주반려동물보호센터는 진료실, 사무실, 반려동물보호시설(견사, 묘사)로 이루어져 유기동물의 포획, 보호, 분양 및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유기동물 보호사업을 위탁한 민간시설의 열악함과 관리미흡을 해소하고 매년 증가하는 유기동물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2016년 12월 문을 열었다.
변종오 위원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최근 관심이 많은 반려동물의 유기 등 관련 이슈들에 대해 우리 시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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