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견인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문화정책 패러다임
- UCLG 아시아태평양문화역량강화 워크숍 (9.12~15) 성황리 개최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9-16 23:53:13

[제주타임뉴스=우진우]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태아태평양지역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UCLG 아시아태평양문화역량강화 5번째 워크숍이 11개국 22개도시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관광」워크숍은 유엔관광기구 (UN WTO)을 비롯하여 유엔연구훈련기관(UNITAR), 본부 및 아태지역사무국, 지속가능관광위원회, 문화개발네트워크, 제주올레에서 초청된 8인의 전문가가 아태지역 문화, 관광, 도시개발 전문가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을 위한‘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연수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문화전문가인 호주문화개발네트워크의 존 스미시스(John Smithies) 소장은 “21개 도시의 참가자들이 모여 문화․관광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였으며 참여자들간 상호 분석을 통해 향후 지역과 국가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고 또한 “21개의 도시가 모여 이렇게 공유된 지식이 더욱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생으로 참가한 네팔 고르카 시의 라잔 라지 판타 (Rajan Raj PANTA)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나라의 실행 사례를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케이스 스터디를 공유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른 연수생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다. 네팔로 돌아가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정책에 적용하도록 하겠다. 주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때 참여했던 필리핀 이리가(Iriga) 시장인 가즈먼 알폐로르(Gazmen Alfelor)도 연수생으로 참여하는 등 제주가 문화정책을 전파하는 글로벌 문화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음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여지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한식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지역간 네트워크 형성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다양한 글로벌 문화정책과 제주우수사례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소개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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