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기븐 루빈다 잠비아 법무부 장관,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의 일을 하자!
최선아 | 기사입력 2017-09-20 18:38:29
[서울타임뉴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주최로 18일 화성경기장에서 개최된 3주년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에서 기븐 루빈다 잠비아 법무부 장관이 축사를 보내며 평화를 기원했다.

기븐 루빈다는 “정치·종교·시민·교육 지도자들을 반드시 일깨워야 한다"며, “모두 전쟁에 반대하는 확고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의 일을 하자’는 구호 아래 전쟁 종식 세계 평화의 실행계획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발전시킬 것을 촉구했다.

<기븐 루빈다 잠비아 법무부 장관, 3주년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 축사_전문>

먼저, 9.18 WARP 3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평화의 잠비아 공화국으로부터 온 인사를 짧게나마 전하고자 합니다.

저를 잠비아 공화국의 대표로 이 행사에 초대해 주신 HWPL 조직위원회분들께 잠비아 공화국의 법무부 장관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에 도착해서부터 따뜻한 환대로 맞이해주신 대한민국 정부와 시민 여러분들 그리고 이 행사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쟁 종식과 평화의 세계를 위한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서울로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모아주신 HWPL과 이 대표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나친 평화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평화를 더 필요로 하는 일만이 있어 왔을 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대륙과 지역 차원에서도, 국가로부터 각 공동체와 가족에 이르기까지 특히나 개인적 차원에서도 그 어디에도 평화를 장담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곳에 평화가 깃들 때까지는 말입니다.

이 지구촌의 아이들은 매일같이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분쟁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계속해서 대량살상 무기와 전쟁의 위협을 마주합니다. 특히, 무고하고 약한 시민들에 대한 폭력 행위는 그 어떤 처벌도 없이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는 인간의 존엄성과 안전에 대한 권리, 생명의 숭고함을 배제한 채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 종교, 시민과 교육 지도자들을 반드시 일깨워야 합니다. 이들은 모두 전쟁에 반대하는 확고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세계는 무감각한 전쟁의 무기사용에 관한 어떤 위협이라도 원천 봉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쟁의 무기는 – 폭력의 소단이 되는 무기고를 휘두르는 것은 – 그 어떤 개인과 국가에도 안전이 될 수 없습니다. 대신, 국가의 불안감을 노출시킬 뿐입니다. 안보를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든 곳에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국가와 사회 간의 상호 신뢰와 믿음의 문화를 구축해감으로써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지구촌의 지도자들은 증오와 파괴의 무기로 경쟁하기보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가장 강력한 평화의 모기를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정의입니다. 국제적 차원, 개인적 차원의 정의입니다. 정의가 없는 곳에는 상호 간의 신뢰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상호 간의 신뢰가 없다면 분쟁이 일어납니다.

이에 관하여, 세계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HWPL의 헌신에 대해 잠비아 공화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29명의 전·현직 대통령들이 참석한 2014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성공적으로 이어졌고, 저희에게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대표님의 지도와 평화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모든 인류가 평화로운 공존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잠비아는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이 네트워크가 더 강력해지고 더 성장하도록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자신이 더 많은 사람을 모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모은 그 개인은 자신의 공동체에서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그들의 지원과 헌신을 다할 것이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식을 통해 그리고 이 모든 회의와 세션들을 통해 우리는 HWPL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결정하고 채택하여 정책 담당자와 시민 사회 지도자들 간의 시너지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발전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의 일을 하자’라는 구호 아래 우리는 세계 모든 시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전쟁 종식 세계 평화의 실행계획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고무시켜 영원한 평화를 위해 종교, 국가, 공동체적 차원과 정책 담당자, 정부 지도자, 종교지도자, 시민 사회 지도자, 교육과 민간단체의 지도자 그리고 여성과 청년 단체 지도자들과 함께 전 세계적 차원에서 일해가야 합니다.

저는 여기 모인 많은 사람들이 이 중요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지도자들이 세계 평화와 전쟁 종식을 논의할 수 있는 이런 국제적이고 중요한 장을 제공해주시고, 대규모의 만국회의를 이끌어주신 HWPL 이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잠비아 공화국의 모든 국민은 탁월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과 만국회의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됩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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