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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읍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법원읍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월 활동에서는 이들 근로자들이 가정 및 직장에서 화재예방의식 제고 및 심폐소생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파주소방서의 후원을 받아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We Together 아프리카 봉사단』 60여명은 2개조로 나누어 법원읍내 주요도로변 및 대능4리 벽화골목길을 청소하여 1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법원읍 웅담리 공군 제8218부대 장병들의 통역을 통해 실시된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안전교육’에도 참가했다.
교육에 직접 참여한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 구미프랑(가나)은 “이번 교육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치고 법원읍 가야리 김희명(85세)씨의 우리소리(경기민요)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법원읍은 'We Together 아프리카 봉사단 청결활동‘, ’법원사랑 나눔장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외국인과 지역주민들의 복지공동체 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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