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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된 이 쌀은 지난 23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군산새만금배 보디빌딩&전국오픈 남여 뷰티바디 챔피언쉽 대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알려졌다.
군산보디협 순정일 회장은 대회를 치르면서 초청한 인사들에게 낭비성 화환보다 적은 양의 쌀이라도 기증받아 고유의 명절 추석을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초청장에 뜻을 명시한 결과 화환 대신 쌀을 받게되어 군산시 복지 관계부서에전했다고 말하고, 더 많은 쌀이 화환 대신 들어왔지만 대회장에서 방청객들에게 경품추첨으로 나눠주다보니 400Kg밖에 남지않아 송구스럽다며, 쌀을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에서 열린 보디빌딩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등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 복지지원과 김주홍 과장은 "어렵게 치러진 보디빌딩대회에서 받은 쌀을 진행경비에 쓰지않고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는 순정일 회장의 뜻을 따라 군산역전경로식당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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