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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의 한국해양대학교 뒷산(조도 정상)에서 개국한 부산항VTS는,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의 새 부지로 이전하여 해상교통관제 업무를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 20년 만에 자리를 옮긴 부산항VTS는 관제인력 확충과 더불어 첨단 관제장비 도입 등 장기 과제 추진을 통해 동삼혁신지구 일대에 집적된 해양안전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VTS는 선박교통안전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레이더, 초단파무선전화(VHF), 선박자동식별장치(AIS), CCTV 등 탐지장비를 이용해 통항선박의 항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각종 기상정보와 충돌위험 등 관제정보를 선박에 제공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해경상황실과 경비함정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바다안전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곳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VTS의 중요성이 국민들에게 크게 인식되고 있으며, IT첨단기술의 발달로 그 기능은 항만을 넘어 연안해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부산항VTS 신축을 통해 대형화·첨단화·고속화 되고있는 신해양시대의 선박 특성에 발맞춰 해양안전정보의 양적·질적 향상과 실시간 정보 제공대상 확대, 해양관련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스마트시대 선박교통관제 체계 고도화의 초석이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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