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한가위!
구문회 | 기사입력 2017-09-28 11:34:50
【거창타임뉴스 = 구문회】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장기간의 추석 연휴 동안 성묘 및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과 추석 명절 음식 준비 및 섭취 등에 따라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창읍시가지를 중심으로 10월1일, 2일, 7일, 8일(4일간)오전10시, 오후16:00시 2회씩 차량과 이륜차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추석연휴 비상방역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은 추석전후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추수ㆍ벌초ㆍ성묘 같은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진드기 조심과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ㆍ두통ㆍ근육통ㆍ기침 등의 증상이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은 가족과 친인척 등이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노출되어 부패된 음식을 함께 섭취할 경우 집단 발생이 나타날 수 있어 ▸흐르는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ㆍ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과정(칼, 도마 조리 후 소독 및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준수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8∼10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고 특히 ‘17년에 전년에비해 사망이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의 환자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5도 이하로 저온 보관, 85도 이상에서 끓이는 음식은 9분이상,찌는요리는 5분 이상 가열하기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어패류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기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40-8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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