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석을 앞두고 경상북도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도민안전 대응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기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추석을 대비하여 도내 다중이용시설 184개소(판매시설 116, 여객시설 36, 공연시설 32)에 대하여 1개반 7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했다.

또한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유도선 사업장 6개소 36척에 대하여 유도선 선박실태와 검사 후 개조 여부 등을 합동점검했다.

금년은 추석연휴 기간이 최대 10일로 늘어남에 따라 경북도를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귀성길 안전운전, 안전한 야외활동,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추석연휴 기간에 경북도의 재난‧안전상황을 24시간 빈틈없이 챙기겠다"면서

“도민들도 기본적인 안전의무를 준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