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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전기차학술대회(EVS30) 폐막식에서 광주시는 ‘전기차 모범 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받았다.
역대 수상 도시로는 런던, 베이징, 요코하마, 벤쿠버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2012년), 제주(2015년)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다.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정책인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도시로 전기차 기술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윤 시장은 소감을 통해 “1980년 5․18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의 나라 독일에 와서 미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이 자리를 통해 힌츠페터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 사업의 핵심인 ‘친환경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반영돼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양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궁극적으로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에너지 휴먼 시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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