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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창군 군정 홍보동영상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와 신규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특히 ‘민원만족을 위한 응대기법’을 주제로 한 친절교육은 새내기 공무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원준 주무관은 “공직사회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친절인지 막연했으나 전화친절응대, 행정서비스 행동지침(미소, 행정, 말하기와 듣기), 배려의 대화법을 통해 현장에서 잘 응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안성맞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인 군수는 사랑하는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거창군에 맡겨준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에 대한 무한한 봉사자로서 책임감 있는 공무원으로서 지역에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내기공무원은 수승대, 승강기 R&D센터 등 지역명소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산업이해 시간을 가졌다.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행정전반에 대한 직무․소양교육, 자원봉사홍보 배지만들기, 공무원노조거창군지부와 플로어간담회 등 빠른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신규공무원 인큐베이팅 교육을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용식으로 새내기공무원의 공직사회 자부심을 높이고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임용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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