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타임뉴스=송용만기자] 제16회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봉화군테니스협회(회장 김태현) 주관으로 14일(토) 오전 9시 봉화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직장･단체 18개팀 138명의 테니스 동호인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쳐, 영예의 우승은 영석클럽, 준우승은 봉화송이클럽, 3위는 봉화군청 A팀과 교육청A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하여 “올해에도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의 테니스장 2면을 클레이 코트에서 하드 코트로 새롭게 정비하는 등 테니스 동호인들의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승패를 떠나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동호인 여러분들이 안부를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수기 직장ㆍ단체 테니스대회는 동호인 상호 간 친선도모와 화합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으며, 지난 4월 영천에서 개최된 경북도민체전에서 테니스 종합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봉화군의 위상을 거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