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0-17 15:13:09
【청주타임뉴스 = 한정순】서원구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지방세 1,367억원(이월액 포함)을 부과해 경기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94억원을 징수했으나 여전히 182억원의 체납액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12월 말까지 현년도 체납액은 97%, 과년도 체납액은 45% 징수를 목표로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다음 회계연도 이월체납액을 110억원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 기간에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부동산압류·공매,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금융재산 압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처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는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중 30%를 차지할 정도로 체납률이 높아 특별 징수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자동차번호판 영치, 차량공매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적극 징수하기로 했다.

한편, 서원구는 이번 체납액 정리 기간 동안 체납세금 자진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체납징수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자진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공평과세와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