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기능이 개선된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의 비료사용처방서 문자 서비스와 작물 영양진단 기능을 홍보해 토양검정 농가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비료사용처방서 문자 서비스는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

문자 서비스의 특징은 토양검정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인데, 토양검정 농가가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기위해 다시 종합검정실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기위해 개발됐다.

더불어 작물의 영양진단 기능을 추가하여 농가가 현장에서 작물별, 양분별 문제점을 입력하면 적절한 처방내용이 제공되며 동일 사례에 대한 처방내용 조회 서비스도 추가되어 농가 현장 활용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밖에도 시설재배작물의 물관리처방서(토마토) 발급기능, 토양환경지도 개선을 통한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 조회기능 및 작물별 최적지 조회기능을 추가하여 농가가 손쉽게 유용한 농업정보를 열람 할 수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토양검정을 의뢰하는 농가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토양검정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문자서비스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번기 바쁜 농민을 위해 토양우체통을 설치하여 섬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양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639-73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