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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곡성군당구협회에서 주관한 대회로 유근기 곡성군수, 유남숙 곡성군의회 부의장, 조상래 도의원 및 관내 직장인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복식전이 치러졌다.
이명철 곡성군당구협회장은 “농촌 지역인 우리군은 아직 동호인 및 직장인 대회가 없으며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곡성군당구협회 주관으로 대회가 열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전국체전 및 전라남도민체육대회에도 당구 종목이 채택 되어있는 만큼 곡성군 생활체육 당구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인 당구 종목이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생활체육 당구 종목이 활성화 되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곡성군당구협회 직장인 3큐션 당구대회 결과 우승은 한형주,이성철(학교연합팀), 준우숭은 변재길,정은주(자영업팀), 공동3위 윤현호, 강성진(곡성농협팀), 김의수, 김봉주(자영업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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