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영국 노팅엄시 국제 교류 협의 위해 7일 출국
천안시, 11월 7~12일 유럽도시와의 첫 교육분야 교류 개척을 위해 노팅엄시로 출국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1-07 14:59:58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앞으로 천안 지역내 대학생들이 영어의 본고장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될 전망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영국 노팅엄(Nottingham)시와의 국제교류협의를 위해 7일 출국했다.

구본영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대표단은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노팅엄시를 공식 방문하고 양 도시간 실질적 교류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7년 천안흥타령축제 기간 노팅엄시 고위관계자가 천안을 방문, 양 도시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가진 후 적극적인 교류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양 도시는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어 10일 그 일환으로 노팅엄 트렌트 대학(Trent University), 천안 단국대간 협력을 위한 대학생 교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8일에는 런던 코트라(KOTRA)를 방문해 천안시 수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경제현황을 청취하며 판로 확대를 위한 현지 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후 노팅엄시 한인회를 방문해 경제교류 지원과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노팅엄시와의 교류는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방문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를 포함해 실익중심의 특성화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팅엄시는 영국 중동부지방 노팅엄셔 주의 주도로 고성과 동굴, 전설적인 영웅 로빈후드로 유명하다. 

남북 교통의 요지이자 철도와 운하가 모여드는 결절점으로 면적 74.61km², 인구 32만5300명(2016년 기준)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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