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행 함평향교 전교,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평화를 물려주는 성직자가 되자!
최선아 | 기사입력 2017-11-25 22:43:08
[대구타임뉴스] 이진행 함평향교 전교가 2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비즈니스센터에서 ‘제1회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영·호남 종교지도자 평화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한반도 전쟁위기와 종교지도자들의 현실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행 전교는 “유교는 ‘충의’정신으로 이어왔다"며 “불교, 천주교 등 다른 종교와 함께 종교지도자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종교지도자들은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며 “이 시대 종교가 용기를 내어 순교의 정신으로 실천할 때는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행 전교는 “모두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한 지도자가 되자"며 “종교의 경서의 가르침에 따라 평화를 만대에 물려주는 성직자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회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영·호남 종교지도자 평화컨퍼런스’는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주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구경북지부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 영남일보, 대구신문, KBB한국불교방송, 대경일보, 경북신문, 경상매일신문, 충남일보, 충청일보, 전북연합신문이 후원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영·호남 인사 250명, 시민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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