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빅데이터 연구모임, 최종 보고회 개최
공무원, 전문가, 도의원 간 토론 통해 충남 빅데이터 정책 나아갈 길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27 16:45:4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모바일 빅데이터와 지역자료 연계를 통한 공공정책 발굴 연구모임은 27일 충남연구원에서 충남미래연구포럼을 겸해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공휘 의원(천안8)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은 지난 3월 창립총회를 열고 해외 및 우수 민간기업에서 활용하는 빅데이터 활용기법을 행정기관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실제 보령머드축제부터 백제문화제 등 축제 현장을 찾아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 무분별하게 측정되는 관광·관람객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충남경찰청 빅데이터를 범죄 예방과 검거율을 높이는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기로 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천안·아산 상권 분석사례, 주요 축제 방문객 분석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매년 관례적으로 증액되는 예산을 보며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연구활동을 실시하였다"며 “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업무 혁신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 의원은 “빅데이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짚어내는데 빅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이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전국 최초로 행정기관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시군 담당자들이 빅데이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도록 관련 보고서를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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