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돋동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1-27 18:10:33

[구미타임뉴스=이승근]구미시 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24일 인동동마을보듬이 10여명과 마을보듬이웃 4개소가 함께 손을 모아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실시했다.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는 자력으로 청소가 힘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록청소, 덤인구미(정리수납), 오레방역, 개미주택관리(전기,수도수리)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마을보듬이웃’과 ‘인동동마을보듬이‘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맞춤형 청소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동동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이다.

마을보듬이를 통해 발굴된 황○○가구는 의지할 데 없이 홀로 살고 있는 노인가구로 중증의 신장장애와 중풍으로 한쪽 팔이 마비되어 청소는 물론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으로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마을보듬이의 정례회의를 통해 신속히 지원을 결정하고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날 찌든 때의 청소 뿐 아니라 가구 없이 어지럽혀져 있는 생활공간에 개미주택관리의 장롱 및 수납장 무상지원과 덤인의 정리수납기술로 더욱 말끔해진 생활환경과 단열 뽁뽁이 설치 및 창호 방풍 작업으로 점점 추워지는 한파를 대비해 따스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지원을 받은 황○○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청소가 쉽지 않았는데 손쉽게 닿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와 청소를 해줘서 참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배정미 인동동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인동동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을보듬이가 있어 한파도 피해할 것 이라며 따뜻한 지원의 손길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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