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 고북면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겼다.
서산시는 고북 제2근린공원 조성이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산시는 고북면 가구리 625-2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총 39억 2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이 공원의 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공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공감 형성에도 힘써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끈다.
23,971㎡의 규모로 조성된 이 공원에는 ▲바닥분수 ▲숲속놀이터 ▲휴게시설 ▲조경시설 ▲지압로 ▲황토길 ▲야외스탠드 ▲광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이와 관련 시는 26일 고북 제2근린공원 광장에서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준공비 제막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앞으로 이 공원은 지역 주민의 소통의 장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은 물론 서산의 대표축제인 국화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특히 해미읍성, 개심사, 가야산 등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로 관광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고북 제2근린공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됨은 물론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게 될 것" 이라며 “국화 관련 상품과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화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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