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평면, 내년 가축 전염병 방역용 소독약품 선정
이소시안나트륨·삼종염 제제, 버콘-S·트리플-CAN, 박탄-에스·세이프-티 선정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1-29 16:41:52

[정읍타임뉴스=이연희] 정읍시 이평면은 지난 27일 이평면 2층 소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소독제·예방약품 선정 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약품을 선정했다.


소와 돼지, 닭 등 각 축종별 대표 농가와 공수의 등 12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각 축종별로 약품의 우수성과 선호도가 높은 약품을 선별했다.

면에 따르면 선정 약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효력 시험 인증 제품들이다.

소독제는 동절기 저온에서도 효과가 큰 이소시안나트륨과 삼종염 제제이고, 우제류 약품은 버콘-S와 트리플-CAN이다. 또 가금류는 박탄-에스와 세이프-티이다.

면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행정적인 지원과 점검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 의지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 자율방역을 통한 초동방역 체계 구축과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예찰로 가축 전염병 발생을 미리 차단, 질병 없는 청정 축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