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림동구 택배사업’ 주민편의 효과
김명숙 | 기사입력 2017-12-18 19:47:54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더드림동구 택배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하며 효과를 내고 있다. 

일하는 백세 시니어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더드림동구 택배사업’은 아파트단지 내 유휴공간에 택배보관 트레일러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택배회사로부터 물건을 인수해 해당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업이다. 

현재 학2마을, 계림금호, 두산위브, 호반베르디움2차, 두암그린아파트 등 5개 아파트에서 15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인당 월 25~35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되고 있다. 

주민 김미정 씨(51.여)는 “과거에는 택배사원이 바쁠 경우 연락 없이 경비실에 맡기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집까지 택배를 배달해주셔서 편리하고 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만족을 표했다. 

‘더드림동구 택배사업’은 60세 이상 동구 주민이면 참여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시니어클럽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김성환 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향상은 물론 생활안정과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증진에 기여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택배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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