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안전본부, ‘사랑의 집’ 봉사활동으로 종무식 갖어
29일, 장애인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하고 따뜻한 정 나눠
김명숙 | 기사입력 2017-12-29 19:12:22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올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광주시
시 소방안전본부는 종무식을 대신해 29일 오후 3시 서구 용두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에서 3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해 대청소와 소방시설을 점검한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줄어드는데 내 가족처럼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아주는 소방공무원들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우리 손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진짜 올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이다"며 “항상 시민의 손과 발이라는 생각으로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는 광주소방이 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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