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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 해 12월 7일 필식자재마트 개업식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축하 화환 대신 쌀로 기증 받았던 것으로,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7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차형철 점장은 “필 식자재마트를 개업하면서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화환 대신 쌀로 기증받았다"며 “좋은 분들의 많은 협조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다 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허례허식을 과감히 버리고 개업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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